용약(用藥)

병을 치료하는 5가지 방법[療病五法]

한닥터 2011.08.29 조회 수 533 추천 수 0
◎ 療病五法 ○ 療病之道有五治法焉和取從折屬也 ○ 一治曰和假令小熱之病當以凉藥和之和之不已次用取 ○ 二治曰取爲熱勢稍大當以寒藥取之取之不已次用從 ○ 三治曰從爲勢旣甚當以溫藥從之爲藥氣溫也或以寒因熱用或寒以溫用或以汗發之不已次用折 ○ 四治曰折爲病勢極甚當以逆制之逆制之不已當以下奪之下奪之不已次用屬 ○ 五治曰屬爲求其屬以衰之緣熱深陷在骨髓間無法可出鍼藥所不能及故求其屬以衰之[東垣]

☞ 병을 치료하는 5가지 방법[療病五法]

 ○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란 즉 화(和), 취(取), 종(從), 절(折), 속(屬) 법이다. ○ 첫째는 화법(和法)인데 이것은 열(熱)이 약간 있는 병 때 서늘한 약을 써서 조화시키는 방법이다. 화법을 써도 낫지 않으면 취법을 써야 한다. ○ 둘째는 취법(取法)인데 이것은 열이 약간 심할 때 성질이 찬약으로 열을 없애는 방법이다. 취법을 써도 낫지 않으면 종법을 써야 한다. ○ 셋째는 종법(從法)인데 이것은 증상이 심할 때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따라가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즉 성질이 찬약을 덥게 해서 쓰는 것, 한증(寒證) 때 성질이 따뜻한 약을 쓰거나 땀을 내서 발산시키는 것을 말한다. 종법을 써도 낫지 않으면 절법을 써야 한다. ○ 넷째는 절법(折法)인데 이것은 증상이 몹시 심한 때 역치법[逆]으로 억누르는 것을 말한다. 역치법으로 억눌러도 낫지 않으면 반드시 내리몰아서[下奪] 없애 버려야 한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속법을 써야 한다. ○ 다섯째는 속법(屬法)인데 이것은 소속을 찾아서 약해지게 하는 법이다. 즉 병이 깊이 골수(骨髓)에 있어서 뽑아낼 수도 없고 침(鍼)작용이나 약 기운도 잘 미치지 못할 때 그 소속을 찾아서 약해지게 하는 방법이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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