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저(癰疽)

위완옹(胃脘癰)

한닥터 2011.10.04 조회 수 635 추천 수 0
◎ 胃脘癰 ○ 帝曰人病胃脘癰者診當何如岐伯曰診此者當候胃脈其脈當沈細沈細者氣逆也逆者人迎甚盛甚盛則熱人迎者胃脈也逆而盛則熱聚於胃口而不行故胃脘爲癰也[內經] ○ 中脘(穴名)屬胃隱隱痛者胃脘癰也[靈樞] ○ 脈洪數者膿已成也設脈遲緊雖膿未就已有瘀血也宜急治之[精義] ○ 多因飮食及七情火鬱復感風寒使熱濁之氣塡塞胃脘胃中淸氣下陷故胃脈沈細惟寒氣所隔故人迎緊盛者有此二脈眞胃脘癰也[入門] ○ 外證寒熱如?胃濁則肺金失養故身皮甲錯或咳或嘔或唾膿血射干湯主之千金內消散(方見上)內消沃雪湯東垣托裏散皆可服又雲母膏作丸以桔梗甘草湯呑下太乙膏亦佳[入門]

☞ 위완옹(胃脘癰)

 ○ 황제(黃帝)가 "위완옹은 어떻게 진단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岐伯)이 "이것을 진단하려면 반드시 위맥(胃脈)을 보아야 하는데 그 맥이 반드시 침세(沈細)해야 한다. 침세한 것은 기가 치미는 것인데 기가 치밀면 인영맥(人迎脈)이 몹시 성(盛)하게 된다. 인영맥이 몹시 성한 것은 열이 있는 것이다. 인영은 위의 맥이므로 기가 치밀어 몹시 성하면 열이 위구(胃口)에 몰려서 헤쳐지지 못하므로 위완에 옹이 생긴다"라고 대답하였다[내경]. ○ 중완(中脘, 혈이름)은 위에 연관된 것이므로 중완이 은은히 아픈 것은 위완옹이다[영추]. ○ 맥이 홍삭(洪數)한 것은 이미 곪은 것이다. 맥이 지긴(遲緊)한 것은 완전히 곪지는 않았으나 어혈(瘀血)이 있는 것이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정의]. ○ 음식이나 7정(七情)의 화(火)가 몰려서 상하였을 때 또 풍한사에 감촉되면 열하고 탁한 기운이 위완(胃脘)을 막게 된다. 그러면 위 속에 있던 청기(淸氣)가 처져내려가게 되어 위맥(胃脈)이 침세해지고 찬 기운의 침습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인영맥이 긴성(緊盛)하게 된다. 이 2가지 맥이 나타나는 것은 틀림없이 위완옹이다[입문]. ○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추웠다 열이 나는 것이 학질과 비슷하고 위의 기운이 탁해지며 폐금이 영양을 받지 못하므로 피부가 고기비늘같이 되고 혹 기침이 나거나 구역이 나고 피고름을 뱉는 것인데 이런 데는 주로 사간탕을 쓴다. 천금내소산(千金內消散, 처방은 위에 있다), 내소옥설탕, 동원탁리산 등도 다 쓸 수 있다. 또는 운모고로 알약을 만들어 길경과 감초를 달인 물로 먹어도 된다. 태을고도 역시 좋다[입문]. 

? 射干湯 ○ 治胃脘癰赤芍藥二錢半射干梔子赤茯?升麻各一錢半白朮一錢右?作一貼水煎去滓入生地黃汁一合蜜半合再煎一沸溫服[河間]
☞ 사간탕(射干湯) ○ 위완옹을 치료한다. ○ 적작약 10g, 범부채(사간), 치자, 적복령, 승마 각각 6g, 백출 4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찌꺼기를 버린다. 다음 여기에 생지황즙 1홉, 봉밀 반 홉을 넣어서 다시 한번 끓어 오르게 달여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하간]. 

? 內消沃雪湯 ○ 治胃脘癰及?癰內疽神效當歸身白芍藥甘草節黃?射干連翹白芷貝母陳皮?角刺天花粉穿山甲金銀花木香靑皮乳香沒藥各五分大黃酒製一錢半右?作一貼酒水相半煎服[醫鑑]
☞ 내소옥설탕(內消沃雪湯) ○ 위완옹과 두옹(?癰)㈜, 내저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 당귀, 백작약, 감초마디, 황기, 범부채(사간), 연교, 백지, 패모, 陳皮, 조각자,천화분, 천산갑, 금은화, 목향, 청피(靑皮), 유향, 몰약 각각 2g, 대황(술로 법제한 것) 6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술과 물을 절반씩 섞은 데 넣어서 달여 먹는다[의감]. [註] 두옹(?癰): 배꼽에서 고름이 나오는 큰 헌데 

? 東垣托裏散 ○ 治胃脘癰內疽及一切惡瘡始發腫痛脈洪數弦實將欲作膿者三服消盡金銀花當歸各二錢大黃牡蠣瓜蔞根?角刺連翹朴硝各六分赤芍藥黃芩各四分右?作一貼酒水相半煎服[精義]
☞ 동원탁리산(東垣托裏散) ○ 위완옹과 내저, 여러 가지 악창의 초기에 붓고 아프며 맥이 홍(洪), 삭(數), 현(弦), 실(實)하고 점차 곪으려고 하는 것을 치료하는데 3번만 먹으면 낫는다. ○ 금은화, 당귀 각각 8g, 대황, 모려, 과루근, 조각자,연교, 박초 각각 2.4g, 적작약, 황금 각각 1.6g. ○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술과 물을 절반씩 섞은 데 넣어서 달여 먹는다[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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