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小兒)

3일 동안 구슬에 물이 실리는 것[起脹三朝]

한닥터 2011.10.18 조회 수 469 추천 수 0
◎ 起脹三朝 ○ 起脹三朝毒盡浮於表盖痘出三日後當潮起脹先出者先起後出者後起至五六日毒氣盡發於表觀痘虛實變毒淺深全在此關 ○ ?上紅者終不起脹??乃一身之主若?上先脹者四肢必順?上不脹遍體皆不脹 ○ 上體已脹下體緩慢者無害下體已脹上體緩慢者逆 ○ 起體時漿滯不行頂陷不起或風寒所剋俱宜水楊湯浴之(方見下)[入門] ○ 凡起脹時毒盡在表須賴裏實則無虞苟略有瀉則內氣虛脫毒乘虛內攻而瘡陷伏矣宜用固眞湯(方見下) ○ 痘不起脹灰白頂陷者虛寒也宜內托散加丁香或酒調紫草膏若紫黑陷伏不起乃火盛血熱宜紫草湯調四齒散或獨聖散(二方?見下) ○ 起脹時有痘長大而紫黑名曰痘?把住痘瘡令不起失治則死急用保元湯(方見下)加鼠粘子荊芥穗芩連?酒炒外用銀簪挑破?頭令父母?去惡血或綿?指甲?去惡血盖痘破而毒氣發泄故也仍用雄黃末一錢調?脂汁令濃點?痘上立見紅活雄黃拔毒?脂活血也[醫鑑]

☞ 3일 동안 구슬에 물이 실리는 것[起脹三朝]

○ 3일 동안 구슬[痘]에 물이 실릴 때[起脹]면 독이 겉으로 다 나온다. 대개 구슬이 내돋은 지 3일 뒤면 물이 다 실려야 하는데 먼저 나온 것은 먼저 물이 실리고 나중에 나온 것은 나중에 물이 실려서 5-6일이 되면 독기가 다 겉으로 나온다. 마마 때 허하고 실한 것과 독기가 얕고 깊은 곳에 있는 것은 다 이것을 보고 알 수 있다. ○ 광대뼈 부위가 붉은 것은 결국 구슬에 물이 실리지 못한다. 광대뼈 부위는 온몸의 상태가 주로 나타나는 곳이므로 만일 광대뼈 부위에 돋은 구슬에 먼저 물이 실리면 팔다리에 돋은 것에도 반드시 순조롭게 물이 실린다. 그러나 광대뼈 부위에 돋은 구슬에 물이 실리지 않으면 온몸에 돋은 것에 다 물이 실리지 않는다. ○ 몸 상체에 돋은 것이 이미 커지고 하체에 돋은 것에 좀 늦게 물이 실리는 것은 괜찮다. 하체에 돋은 것에 이미 물이 실렸는데 상체에 돋은 것이 뒤늦게 물이 실리는 것은 역증(逆證)이다. ○ 구슬에 물이 실릴 때에 실리는 물이 막혀서 돌지 못하여 구슬 꼭대기가 들어가서 올라오지 못하거나 풍한에 상한 데는 모두 수양탕(水楊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입문]. ○ 대체로 구슬에 물이 실릴 때에는 독이 다 겉에 있으므로 속이 든든하면[實] 염려가 없다. 만일 설사하면 속의 기운이 허탈되어 독이 허한 틈을 타서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구슬이 꺼져 들어간다[陷伏]. 이런 때에는 고진탕(固眞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구슬에 물이 실리지 않고 잿빛이고 끝이 꺼져 들어간 것은 허한증(虛寒證)이다. 이때는 내탁산(內托散)에 정향(丁香)을 더 넣어 쓰거나 술에 자초고(紫草膏)를 타서 쓰는 것이 좋다. 만일 그 빛이 검붉고 속으로 꺼져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것은 화(火)가 성(盛)하고 혈열이 있는 것이므로 자초탕에 사치산(四齒散)이나 독성산(獨聖散, 두 가지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타 먹이는 것이 좋다. ○ 구슬에 물이 실릴 때에 특별히 커지면서 검붉은 것을 두정(痘?)이라고 한다. 구슬에 물이 실리지 못했는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빨리 보원탕(保元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에 우엉씨(서점자), 형개수, 황금,황련(두 가지는 다 술로 축여 볶은 것)을 더 넣어 쓰며 겉으로는 두정 끝을 은비녀로 터뜨리고 궂은 피[惡血]를 빨아 내거나 손톱을 솜에 싸서 궂은 피를 짜버려야 한다. 대개 구슬이 터지면 독기가 빠진다. 그러므로 이어 석웅황가루 4g을 연지와 함께 진하게 갠 다음 바르면 곧 붉은 빛이 나면서 좋아진다. 웅황은 독을 빨아내고 연지는 피를 잘 돌게 한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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